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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성기업] "당신의 자유로운 이동성을 위해"… 자동차 경량화의 숨은 주역

조혜영 · 2026.09.25

[광성기업] "당신의 자유로운 이동성을 위해"… 자동차 경량화의 숨은 주역

자동차 산업에서 경량화는 연비 개선과 환경규제 대응의 핵심이다. 이 시대적 요구에 응하며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 전문 제조기업 광성기업이 42년간 한국 자동차산업의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잡고 있다. 광성기업은 "Creating Value For Freedom In Mobility(이동의 자유를 위한 가치 창출)"이라는 슬로건 아래 미시(BeLite) 브랜드로 현대·기아자동차와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에 고품질 플라스틱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광성기업은 1983년 3월 창립해 지난 40년 이상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품질 혁신을 통해 한국 자동차산업과 함께 성장해왔다. 성필호·김동관 대표이사 체제의 광성기업은 마이크로셀룰러 플라스틱 제조 기술, 발포성형 기술, 고성능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기술 등 경량화와 내구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플라스틱 부품으로 기존 금속 부품 대비 20~30% 이상의 무게를 감축할 수 있어 전기차 시대의 배터리 효율 개선과 직결되는 역할을 한다.

국내 생산 시설 외에도 글로벌 시장 대응을 위해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중국에 4개 법인(북경, 강소, 중경 등), 미국에 3개 공장, 인도에 신규 법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 100만 대 이상의 생산 능력을 확보했다. 올해 6월에는 인도 첸나이에 신규 법인 BeLite India를 설립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본격화했다. 이는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의 현지화 전략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광성기업은 기술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1996년 설립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중심으로 다양한 자동차 부품의 경량화 솔루션을 개발 중이며, 최신 자동화 장비 도입으로 생산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선바이져, 카고스크린, 각종 인테리어 부품 등 자동차 내외장재 전반에 걸쳐 경쟁력 있는 제품군을 보유했다.

경영 철학으로는 도전, 창의, 존중, 협업을 핵심가치로 삼고 있으며, 윤리경영과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독거노인 봉사, 다문화가정 지원, 지역사회 환경개선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100년 기업'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자동차 전동화·경량화 시대에 광성기업이 만들어갈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