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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피아테크] 차세대 미디어·IoT 기술로 글로벌 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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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피아테크가 차세대 방송·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미디어·사물인터넷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2000년 설립된 이노피아테크는 임베디드 시스템 기술을 기반으로 인터넷TV·온라인동영상서비스용 셋톱박스와 동글 등을 개발해 온 기업이다. 현재는 미디어 서비스 단말을 넘어 사물인터넷 게이트웨이, 차량·홈 엔터테인먼트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핵심 경쟁력은 자체 연구개발 역량이다. 회사에 따르면 80명 이상의 연구개발 인력이 차세대 방송·네트워크 솔루션 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TV와 리눅스, 알디케이, 에이오에스피 등 다양한 플랫폼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원거리 음성인식 기반 인공지능 기술과 사물인터넷 솔루션도 주요 기술 분야다.
주력 분야인 셋톱박스 사업에서는 글로벌 사업자와의 협업 경험을 축적했다. 회사는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유튜브, 안드로이드TV 등과 관련한 인증 및 파트너십을 확보했다고 밝히고 있다. 국내 통신·유료방송 사업자뿐 아니라 해외 통신·유료TV 사업자를 대상으로 제품을 공급하며 사업 기반을 확대해 왔다.
이노피아테크의 사업 포트폴리오는 크게 영상 서비스 클라이언트, 사물인터넷 게이트웨이, 미디어·인포테인먼트로 구분된다. 특히 스마트홈을 겨냥한 다중 프로토콜 사물인터넷 솔루션과 자동차·가정·엔터테인먼트를 연결하는 미디어 기술을 통해 단말 제조사를 넘어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영역을 넓히는 모습이다.
글로벌 생산 및 기술 지원 역량도 강점이다. 회사는 한국과 베트남, 필리핀의 전자제품 제조서비스 전문기업과 협력해 생산 유연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제품 설계부터 품질검증까지 자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노피아테크가 주목하는 시장은 결국 ‘연결’이다. TV와 인터넷, 스마트홈, 자동차가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되는 흐름 속에서 단말과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기술을 함께 확보하는 것이 경쟁력의 핵심이 되고 있다. 이노피아테크는 축적된 임베디드 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미디어·사물인터넷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