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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산전] 50년 기술력으로 친환경 이동의 미래를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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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철도차량 산업의 기술 국산화를 주도해온 우진산전이 단순 부품 제조기업에서 친환경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1974년 설립 이후 50년간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철도차량, 전기버스, 스마트 에너지 사업을 동시에 전개하며 차세대 이동 수단의 핵심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우진산전의 시작은 작았다. 1974년 회사 설립 후 철도차량 전장품 제작에 집중하면서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품질 향상으로 당시 외국에만 의존하던 전동차 및 전기기관차의 핵심 전장품을 국산화했다. 1988년 부설기술연구소 설립 이후로는 자체 기술개발 역량을 강화하며 국내 철도 산업의 기술적 자립을 선도했다.
전장품 수출업체로 기초를 다진 우진산전은 2010년 새로운 우진산전으로 재출발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2018년부터는 철도차량 완제품 직접 제조에 나서 기술과 생산 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부산도시철도 4호선에 공급한 고무차륜 AGT 경량전철 102량(17편성)이 좋은 사례다. 최고속도 70km/h의 이 차량은 소음과 진동이 낮고 무인자동운전(ATP/ATO) 시스템을 갖춰 도시 환경에 최적화된 설계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철도 사업을 넘어 전기버스 제조와 개조 사업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했다. 수년간 다져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전한 전기버스 생산을 이어가고 있으며,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도 제공 중이다. 특히 차량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차량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하고 분석해 고객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철도와 전기버스는 탄소중립 시대의 대표적 친환경 이동 수단이다. 우진산전은 50년간의 기술 축적을 바탕으로 이 분야에서 국내 대표 기업으로 성장했고, 앞으로도 자율주행, IoT, 에너지 효율화 등 미래 기술을 적극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국산 기술로 세계 시장에 도전하는 우진산전의 행보가 주목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