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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 디지털 보안·인증 시장 선도…블록체인 기반 신사업 확장 가속

조혜영 · 2026.04.03

라온시큐어, 디지털 보안·인증 시장 선도…블록체인 기반 신사업 확장 가속

라온시큐어가 모바일 보안과 생체인증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신원 인증 시장을 선도하며 블록체인 기반 신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라온시큐어는 2012년 설립된 정보보안 전문기업이다. 본사는 서울에 있다. 주요 사업은 모바일 보안, 생체인증, 통합 인증 플랫폼 구축이다. 금융권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의 핵심 경쟁력은 모바일 보안 기술이다. 스마트폰 환경에 특화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금융 앱과 공공 서비스에 적용되며 안정성을 확보했다. 특히 생체인증 기술은 지문과 얼굴 인식 기반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비밀번호를 대체하는 인증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라온시큐어는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증명(DID) 사업에도 집중하고 있다. DID는 개인이 자신의 신원 정보를 직접 관리하는 기술이다. 회사는 이를 활용한 모바일 신분증과 자격증 서비스 구축에 참여했다. 정부와 협력해 공공 인증 체계 변화에도 대응하고 있다.

최근에는 메타버스와 교육 플랫폼 보안으로 영역을 넓혔다. 온라인 교육 부정행위 방지 시스템을 개발했다. 비대면 환경에서 신원 확인 수요가 늘며 관련 시장도 확대됐다. 회사는 이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보고 있다.

다만 보안 시장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글로벌 보안 기업과의 기술 경쟁이 부담이다. 인증 방식의 표준화 문제도 과제로 지적된다. DID 사업은 초기 단계로 수익성 확보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라온시큐어가 기술 고도화와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고 본다. 공공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민간 서비스 확장도 요구된다. 보안 기술 신뢰 확보와 사용자 편의성 개선 역시 과제로 꼽힌다.

라온시큐어는 인증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신원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향후 블록체인과 AI를 결합한 보안 서비스가 성장을 좌우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