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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데이터에서 답을 찾다...AI 기반 IT 성능 관리 기업 엑셈

조혜영 · 2026.05.01

[엑셈]데이터에서 답을 찾다...AI 기반 IT 성능 관리 기업 엑셈

인공지능(AI) 기반 IT 통합 성능 관리 전문 기업 엑셈(EXEM)이 빅데이터 분석과 첨단 기술로 국내 IT 산업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2001년 설립 이후 24년간 데이터베이스 성능 관리 분야를 개척하며 성장해온 엑셈은 현재 클라우드, AI, 빅데이터 등 차세대 기술로의 전환을 추진하며 글로벌 시장까지 확대하고 있다.

엑셈의 주요 강점은 "데이터를 실질적 가치로 연결한다"는 기업 철학에 있다. 데이터베이스 성능 관리부터 시작한 기업은 이제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AI, 빅데이터 등 IT 전 분야에 걸쳐 고객 인프라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국내 데이터베이스 성능 관리(DBPM) 시장에서 1위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 대형 금융사와 공공기관으로부터 신뢰받고 있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377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2022년 551억 원에서 시작한 연 매출은 2023년 573억 원, 2024년 경에 약 500억 원 수준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별도 매출은 442억 원, 연결 매출은 478억 원으로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엑셈의 대표 제품들은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출시한 엑셈원(exemONE)은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쿠버네티스, 시스템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모니터링하는 올인원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생성형 AI 기반 대화형 챗봇 QURI를 적용한 XAIOps는 지능형 IT 운영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Woodpecker 셀프 서비스 AI 플랫폼도 'Emerging AI+X Top 100' 유망 AI 기업으로 선정되며 'AI 분석 플랫폼'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엑셈은 "Passion(열정), Flow(몰입), Speed(속도)"라는 3가지 핵심 가치로 고객의 진정한 문제를 파악하고, 단순한 IT 이슈 해결을 넘어 비즈니스 가치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고객에게 방대한 데이터를 비즈니스 나침반으로 제공하며, 실시간 모니터링과 자동화 분석으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확대 역시 눈에 띈다. 미국, 일본, 중국에 법인을 설립한 엑셈은 2024년 AWS 공식 SW 파트너사로 선정되며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2025년에는 서울시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통합 운영 사업을 수주하며 공공 부문에서의 영향력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직원 수 336명(2025년 12월 기준) 규모의 엑셈은 클라우드 우선 전략을 추진하며 SaaS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서울시 건축상 우수상을 수상한 마곡 신사옥에서 '연차는 반반차 단위로 자유롭게 사용', '도서 무제한 구매', '최신 업무용 장비 제공' 등 혁신적인 업무 문화를 실천하며 우수 인재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엑셈은 계속된 기술 혁신과 글로벌 확장으로 IT 성능 관리 산업의 미래를 주도해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