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마켓기술을 고객가치로 만드는 미디어

월드클래스기업

[웹케시] 국내 최초 기업자금관리솔루션 선도주자

조혜영 · 2026.05.07

[웹케시] 국내 최초 기업자금관리솔루션 선도주자

웹케시는 국내 B2B 핀테크 시장을 개척한 1세대 기업이다. 1999년 7월 설립 이후 26년간 기업을 위한 금융 솔루션 개발과 공급에 집중해온 웹케시는 오늘날 국내 기업금융 솔루션 시장의 독보적 선도주자로 자리 잡았다. 현재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278명의 임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계열사 15개 기업으로 구성된 웹케시그룹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

웹케시가 기업 금융 시장에서 강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국내 최초 기술 개발에 있다. 2000년 국내 최초로 웹 기반 ATM 서비스를 도입했고, 같은 해 가상 계좌 서비스도 처음 선보였다. 2001년에는 기업 인터넷 뱅킹 서비스를, 2004년에는 통합자금관리서비스(TMS)를 국내 최초로 구축했다. 이러한 선도적 기술 개발은 웹케시의 뱅킹 DNA를 형성했으며, 기업 자금 흐름의 전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기반이 됐다.

웹케시의 3가지 핵심 키워드는 B2B, Fintech, SaaS(Software as a Service)다. 이는 웹케시의 사업 모델을 명확히 보여준다. 개인 소비자가 아닌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과 기술을 결합한 솔루션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이러한 B2B 금융 플랫폼을 통해 기업들은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과 금융기관을 직접 연결하면서 기업 업무와 금융을 융합시키는 '업무 속의 금융'을 실현할 수 있다.

웹케시의 주요 제품은 인하우스뱅크(In-House Bank), 브랜치(Branch), 경리나라 등이다. 인하우스뱅크는 기업이 은행 없이도 자체적으로 자금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고, 브랜치는 기업 금융 업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경리나라는 중소기업의 회계 관리를 돕는 ERP 솔루션으로 광범위한 기업 고객에게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제품들은 단순한 소프트웨어 제공을 넘어 기업의 금융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평가받는다.

최근 웹케시는 새로운 도약의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기존의 기업자금관리솔루션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한 '웹케시 AI'를 선보였으며,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으로 사업 확장을 추진 중이다. 금융 AI 에이전트는 기업 재무 담당자의 수고를 덜어주는 자동화된 AI 시스템으로, 자금 보고서 작성, 금융 거래 분석 등을 AI가 직접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웹케시는 이를 통해 향후 10년 내에 AI 에이전트가 인터넷뱅킹을 대체하는 시대가 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웹케시는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무대로 나아가고 있다. 2018년에는 웹케시글로벌을 설립해 44개 국가의 금융기관과 실시간 연계하는 B2B 핀테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중국(Webcash Tianjin), 베트남(WEBCASH VINA, WEBCASH VIETNAM) 등 해외 법인을 설립해 국제적인 기업 금융 솔루션 공급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QR결제 기술을 선진국으로 확대하는 글로벌 사업 전략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