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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놀로지]데이터 중심 시대의 통합 솔루션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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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놀로지는 대만 출신의 NAS(Network Attached Storage, 네트워크 저장소) 제조 기업으로, 가정용부터 기업용까지 광범위한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창립 25주년을 맞은 시놀로지는 단순한 저장장치 제조사를 넘어 엣지,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환경 모두에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보호하는 '통합 데이터 관리 플랫폼 기업'으로 변신하고 있다.
시놀로지의 한국 시장 성과는 주목할 만하다. 올해 상반기 기준 B2B 전체 라인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성장했으며, 고확장성 모델은 무려 60% 증가했다. SK해운, 한화자산운용, SBS 등 대기업들이 고객으로 합류했으며, 가트너 2025 고객의 소리 평가에서도 주요 스토리지 플랫폼으로 선정됐다.
시놀로지는 2026년을 겨냥해 여러 차세대 솔루션을 공개했다. 가장 주목할 신제품은 시놀로지 최초의 올-NVMe 기반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시스템 'PAS7700'이다. 내년 1분기 출시 예정인 이 제품은 최대 200만 IOPS(초당입출력횟수)와 30GB/s 처리 속도, 밀리초 미만의 지연시간을 제공한다. 1000개의 가상머신이 동시 부팅되는 상황에서도 1분 내 완료하며, SQL 데이터베이스 작업에서는 120만 IOPS 수준의 성능을 보인다. 하드웨어 기반 암호화 기술과 네트워크 격리 기능으로 성능 저하 없이 보안도 강화했다.
백업 전용 어플라이언스 'ActiveProtect'는 올해 출시됐으며, WORM(한 번 쓰면 수정 불가) 기능과 에어갭(외부 네트워크 단절) 기능으로 랜섬웨어 공격을 원천 차단한다. 최대 2500개의 백업 서버와 15만 개의 백업 리소스를 중앙에서 통합 관리 가능하다. 도요타는 이를 도입해 200대 이상 가상머신을 완벽히 보호하면서 기존 백업 인프라 대비 75% 비용을 절감했다.
클라우드 기반 영상감시 솔루션 'C2 Surveillance'는 카메라 설치부터 클라우드 연결까지 단 2분이면 완료되며, 별도 서버 없이 웹이나 모바일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초기 도입 비용 부담을 대폭 줄였다. 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ChatPlus/Meet'는 최대 1만 명의 동시 사용자와 7000명의 화상회의 참석자를 지원한다.
시놀로지는 AI 트렌드에도 발빠르게 대응한다. 올해 8월 Synology Office와 MailPlus에 AI 기능을 도입했으며, GPU를 탑재한 새로운 NAS 모델 출시를 예고했다. 의미 기반 검색, OCR 이미지 인식, 음성-텍스트 변환 같은 고급 생산성 AI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드파티 LLM과 오픈 API와도 호환되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완전히 독립적인 AI 서버 구현이 가능해진다.
시놀로지가 제시하는 데이터 관리의 4대 핵심 요소는 보안, 경제성, 성능, 간편성이다. 기업들이 급증하는 사이버 위협에 직면해 있는 만큼 이들 요소의 균형을 맞추려는 시놀로지의 전략은 눈에 띈다. 국내 기업 3분의 1이 데이터 손실이나 보안 사고를 경험했으며, 국내 기업 70% 이상이 AI 기반 사이버 위협을 경험한 상황에서 시놀로지의 통합 플랫폼은 현실적인 해답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