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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에너지] 에너지 공유 경제 선도

조혜영 · 2026.06.19

[에이치에너지] 에너지 공유 경제 선도

태양광 발전소 투자 및 관리 플랫폼을 운영하는 에너지 스타트업 H에너지가 설립 6년 만에 매출 1천억 원을 돌파하며 '벤처천억기업'으로 공식 선정됐습니다. 2024년 결산 기준 매출 1023억 원, 영업이익 148억 원을 기록한 H에너지는 국내 벤처 기업이 평균 18.4년에 걸쳐 도달하는 성과를 3배 이상 빠른 속도로 달성한 셈입니다.

H에너지의 핵심 가치는 '누구나 쉽게 에너지 자산을 소유한다'는 미션으로 재생에너지 투자 플랫폼 '모햇'을 운영하고 있으며, 누적 가입자 22만여 명, 조합원 1만 8천여명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반 국민들이 소규모 옥상 태양광 발전소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AI 기반 태양광 자산관리 플랫폼 솔라온케어를 통해 전국 6000개소, 800MW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실시간 원격 관제하고 있습니다. 이는 태양광 발전 사업을 대기업과 대형 펀드의 전유물에서 벗어나 시민 참여형 재테크로 전환시킨 것입니다.

H에너지의 경쟁력은 AI 기반 고도화된 관제 시스템에 있습니다. 발전량 예측 기술과 운영 효율 극대화 알고리즘을 통해 고객의 발전 매출을 극대화합니다. 구독형 상품인 '솔라온케어'와 'ESS온케어'는 인버터의 전압·전류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여 최적의 에너지 거래 방식을 제시합니다. 이를 통해 H에너지는 기존 태양광 발전소 대상 자산관리 서비스 외에도 소비, 전력거래 및 중개 대행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습니다.

LG CNS에서 18년 경력을 쌓은 함일한 대표는 스타트업 창업을 통해 재생에너지 생태계 구축에 나섰습니다. H에너지는 안전·보건 경영, 환경 경영, 윤리 경영, 사회 공헌 경영을 핵심 가치로 삼아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2024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으로부터 AA 등급을 획득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타이틀을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산업단지 등 법인 사업자 대상 저렴한 태양광 전기를 공급하는 '솔라쉐어바로' 사업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함일한 대표는 "6년이라는 짧은 기간 내 매출 1천억 원을 달성한 것은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의 결과"라며 "H에너지가 차세대 에너지 산업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