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마켓기술을 고객가치로 만드는 미디어

월드클래스기업

[네오오토] 모빌리티 전동화 시대의 주역 내연차에서 전기차로의 성공적 전환

조혜영 · 2026.07.09

[네오오토] 모빌리티 전동화 시대의 주역 내연차에서 전기차로의 성공적 전환

네오오토는 2010년 창립 이후 모빌리티 파워트레인 부품 전문 제조업체로서 국내 자동차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네오오토의 가장 큰 경쟁력은 내연기관 시대에서 전동화 시대로의 빠른 전환이다. 국내 자동차 부품사 중에서도 가장 빠르게 전동화 부품으로의 사업 다각화를 실현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의 안정적인 내연차용 변속기와 피니언 기어, 차동장치 등의 핵심 부품 공급 기반 위에서 하이브리드(HEV)와 전기차(EV)용 감속기, 구동모터 부품, 그리고 EV용 샤프트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했다. 2025년 매출액의 상당 부분이 이러한 전동화 부품에서 창출되고 있다.

네오오토의 기술력은 "자주경영"이라는 경영 철학 아래 지속적인 혁신으로 구축되었다. 현대자동차 협력사 평가에서 품질과 납기 모두 5.0 스타(상위 10%)를 기록할 정도로 높은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QCD(품질, 원가, 납기)라는 기본 역량을 철저히 한 가운데 전동화 차량 시장의 급성장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생산 능력 확대에도 적극적이다. 최근 충남 예산에 4공장을 준공했으며, 이는 차세대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전동화 부품 전용 생산기지다. 총 1만6505㎡의 부지에 첨단 기어 가공공장을 갖춘 이 4공장이 완전히 가동되면 연간 최대 940억 원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3개의 기존 공장과 함께 네오오토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 부품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미래 전략도 야심차다. 네오오토는 전동화 부품 생산 인프라와 로보틱스 연구 역량을 강화하면서 2030년 매출 1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순히 부품 제조업체의 영역을 넘어 미래 모빌리티 시대의 핵심 기술을 선도하려는 의지가 엿보인다. 내연차 부품에서 시작한 기업이 전동화 시대의 변화에 얼마나 신속하게 대응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얼마나 더 성장할 수 있을지가 주목되는 포인트다.

글로벌 경쟁력도 갖춰가고 있다. 현대자동차 협력사로서의 높은 평가는 국제 경쟁력으로도 이어진다. 베트남과 체코 등 해외에도 생산 거점을 두고 있으며, 국내 모빌리티 산업의 세계화와 함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추진 중이다. 전 세계적으로 전기자동차 판매가 확대되는 추세 속에서 네오오토와 같은 핵심 부품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모빌리티 산업의 변화 속에서 네오오토가 보여주는 성장 궤적은 한국 자동차 부품 산업의 미래를 가늠하는 지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