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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UV 프린터 강자, 디지털 프린팅 미래를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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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두천에 본사를 둔 주식회사 딜리는 산업용 디지털 UV 잉크젯 프린터 제조 분야의 국내 대표 기업이다. 1996년 2월 최근수 대표이사가 창립한 딜리는 30년 가까이 첨단 인쇄 기술 분야에서 기술 혁신과 제품 개발에 주력해오며 업계를 주도하고 있다.
딜리의 핵심 사업은 산업용 디지털 UV 잉크젯 프린터 제조 및 수출이다. UV 프린터는 자외선으로 경화되는 특수 잉크를 사용하여 다양한 재질에 고속, 고화질의 인쇄를 가능하게 하는 장비다. 이러한 기술은 광고 판넬, 건축 자재, 가구, 도자기, 유리, 금속 등 폭넓은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주문형 제작(맞춤 인쇄) 산업의 급속한 성장과 개인화된 제품 수요 증가에 따라 UV 프린터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회사의 성장은 기술력에 기반하고 있다. 딜리는 2004년 100평 수준의 생산 규모에서 시작하여 2006년 500평, 2007년 1,000평, 2008년 2,000평으로 꾸준히 확장해왔다. 특히 2009년 국제 디지털 프린터 협회(EDPA)에서 개발한 1,024 노즐 프린트헤드 기술을 도입하면서 생산 능력과 인쇄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2010년에는 조판 기술 특허를 획득했고, 2011년 1월 코스닥 상장을 이루며 본격적인 성장 단계에 진입했다.
딜리의 제품군은 다양하다. 플랫베드 프린터, 롤투롤 프린터, 높은 정밀도의 프린터 등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프린팅 속도 향상, 정밀도 증대, 에너지 효율성 개선 등 업계 표준을 주도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딜리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디지털 프린팅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개인화와 다품종 소량 생산 추세가 강해질수록 고속, 고품질 인쇄가 가능한 UV 프린터의 수요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30년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갖춘 딜리가 계속해서 한국의 산업용 프린터 시장을 선도할 핵심 기업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