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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에테르씨티] 국내 유일의 초대형 고압용기 전문 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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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기반으로 초대형 고압용기 전문 제조업체로 자리잡은 덕산에테르씨티가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 일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2020년 5월 NK그룹에서 대형 고압용기 사업부가 물적분할되어 설립된 이 회사는 30년간 축적한 초고압 가스용기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에너지 산업의 중심에 서 있다.
덕산에테르씨티는 반도체 특수가스, 수소 에너지, 천연가스, 산업용 가스의 운송·저장 시스템을 전문적으로 개발·제조한다. 회사의 핵심 사업은 CNG(압축천연가스), 수소, 헬륨 등을 운송하는 튜브트레일러와 같은 초대형 용기 제조로, 반도체 산업 공정, 태양광 산업 등 다양한 첨단산업의 핵심 인프라를 담당한다.
지난 2024년 매출액 465억 4,550만원을 기록한 덕산에테르씨티는 중소기업이면서도 강력한 수익성을 자랑한다. 유럽, 미주, 일본 등 해외 시장에 수출하는 비중이 30% 이상을 차지하며,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세계 일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 직원 115명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문 인력들의 기술력으로 업계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
최근 덕산에테르씨티는 수소 에너지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타입 4 수소 저장용기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며, '해상 P2G(Power to Gas) 그린수소 육·해상 운송용 수소 저장 플랫폼 기술개발' 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이는 생산한 수소를 효율적으로 운송하고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솔루션으로, 탄소중립 시대에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덕산에테르씨티는 전북 완주군 완주테크노밸리 제 2산단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고압가스용기 재검사장을 준공했다. 약 2만 995㎡ 규모의 이 시설은 고압용기의 안전성과 품질을 검증하는 중추 역할을 한다.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삼는 기업 철학은 국제 인증과 특허 보유로도 입증된다.
덕산에테르씨티는 대형 고압용기 부문에서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수소 에너지의 저장·운송 기술이 미래 에너지 패러다임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고, 관련 기술 개발과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정도 있는 경영과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국내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우뚝 설 수 있음을 보여주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