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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투]바나듐 흐름전지 기술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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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서 차세대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에이치투(H2)가 주목받고 있다. 2010년 설립된 에이치투는 바나듐 흐름전지(VFB, Vanadium Flow Battery) 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국내 대표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장주기 ESS를 상용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에이치투의 핵심 기술인 바나듐 흐름전지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와 완전히 다른 방식의 에너지 저장 기술이다. 바나듐 액체를 전해질로 사용해 화학 반응을 통해 에너지를 저장하고 방출하는 방식으로, 화재 위험이 없다는 가장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20년 이상의 장기 운전이 가능하며, 8시간 이상의 장주기 방전도 가능해 재생에너지의 간헐성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기반 ESS는 수시로 발생하는 화재 사고로 사회적 문제가 되어 왔다. 반면 에이치투의 바나듐 흐름전지는 화재 위험이 거의 없어 안전성 측면에서 우수하다. 또한 배터리 성능 저하도 리튬이온보다 훨씬 적어 장기간 일정한 성능을 유지할 수 있으며, 수명이 끝난 후에도 환경 친화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에이치투는 국내에서 처음 이 기술을 상용화해 풍부한 운전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현재 국내외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최근 한국동서발전과 국산 바나듐 흐름전지 저장장치 공동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호주,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다.
에이치투는 KAIST 기계공학 박사연구실 출신의 창업자들이 최고의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설립한 첨단벤처기업이다. 책임감과 진정성을 기치로 전 세계의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대용량 장주기 ESS라는 틈새 시장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에이치투와 같은 비리튬계 ESS 기업들이 향후 에너지 저장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정부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장주기 ESS 도입을 적극 추진하면서 에이치투 같은 전문기업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안전하고 환경 친화적인 에너지 저장 기술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에이치투의 바나듐 흐름전지 기술이 차세대 ESS 시장의 주역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