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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올해의 녹색상품 시상식, "신뢰"를 강조하다

정원연 · 2026.07.28

2026 올해의 녹색상품 시상식, "신뢰"를 강조하다

7월 28일(화) 오전 10시, 에치와이(hy, 한국야쿠르트) 본사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소비자가 직접 뽑은 2026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시상식이 열렸다.

오늘 시상식에서 유미화 대표는 “소비자의 선택이 기업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힘이 되며, 친환경 시장이 점에서 면으로 확대되었다고 강조하면서 과거 친환경은 매우 제한적인 범주였지만, 현재는 광범위한 시장이 형성되었고 AI 시대 ESG가 기업 운영의 기준이 되었으며, 탄소중립·RE100·순환경제가 기업 가치를 높이는 방법론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 의식주의 개념도 변화했다고 언급했는데 “의는 건강, 식은 지속가능성 있는 먹거리 선택, 주는 우리가 살아갈 터전을 의미한다고 해석하며 녹색소비자 활동가들은 새로운 의식주를 우리 상태에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대표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역할을 재정의하면서 제품을 만드는 생산자는 결국 사회에 신뢰를 만드는 사람들이고, 소비자는 제품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의 기준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이라고 강조하면서 규모는 축소되었지만 의미와 가치는 사라지지 않으며,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GPN은 신뢰의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소비자평가단 송정화 대표는 평가단의 역할로 기업의 설명을 검증하고, 편의성·품질·환경영향성을 꼼꼼히 살펴보며 솔직한 의견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지난 1년간 평가단으로 참여하면서 "소비자의 선택과 목소리가 기업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박숙경 센터장

마지막으로 부산녹색구매지원센터 박숙경 센터장도 올녹상이 "신뢰의 기준"이라고 표현하며 "수많은 녹색 제품이 있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올녹상은 소비자에게 확실한 기준이 된다"며 "소비자들이 수동적 구매자가 아닌 능동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에코메스의 사례도 언급하며 "소비자 피드백으로 두꺼운 비닐 포장에서 종이 포장으로 변경되었고, 이로 인해 오히려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소비자가 생산 방식을 직접 바꾸는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올녹상의 신뢰를 지속하면서 생산자들이 수상후 이탈하지 않고 지속가능성을 유지해야 한다고도 당부하면서 올녹상이 50년, 60년, 100년까지 지속되도록 지역에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반복된 핵심 키워드는 '신뢰'로 소비자와 생산자, 올녹상과 소비자 간의 신뢰가 지속가능한 녹색시장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