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기회
2026 서울국제도서전, 책으로 연결되는 세계를 만나다

국내 최대 규모의 책 축제인 2026 서울국제도서전이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 A·B1홀에서 개최된다.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도서전은 국내외 출판사와 작가, 독자, 번역가, 출판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책과 문화를 매개로 소통하는 아시아 대표 국제도서전이다.
1954년 전국도서전시회로 출발한 서울국제도서전은 70여 년의 역사를 이어오며 한국 출판산업의 성장과 함께 발전해 왔다. 특히 1995년 이후 국제성을 강화하며 해외 출판계와의 저작권 교류, 문화 교류, 비즈니스 협력을 확대해 왔으며, 오늘날에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 출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6년 도서전의 주제는 '인간선언(Homo duduri)'이며, 주빈국은 프랑스이다. 행사 기간 동안 국내외 유명 작가와 출판인이 참여하는 강연과 북토크, 신간 발표, 전시, 저작권 상담, 독립출판 특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출판 산업 관계자들에게는 글로벌 저작권 거래와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일반 관람객에게는 새로운 책과 작가를 만나는 문화 체험의 장을 선사할 예정이다.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에도 책은 인간의 사고와 상상력을 확장하는 가장 중요한 문화 자산이다. 2026 서울국제도서전은 종이책과 디지털 콘텐츠가 공존하는 새로운 출판 생태계를 조명하며, 출판산업의 미래와 독서문화의 가치를 함께 모색하는 국제 문화축제로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