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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모빌리티] 전통 자동차 부품에서 미래차 핵심 기술 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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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모빌리티는 40여 년간 축적한 자동차 부품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전통적인 자동차 부품에서 전기차와 자율주행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는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이다. 1984년 대구에서 출발한 이 회사는 구동장치와 제동·조향장치 등 핵심 부품을 생산하며 기술력을 축적해 왔으며, 국내외 완성차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의 주요 사업은 구동시스템, 전기차시스템, 자율주행시스템, 인포테인먼트, 샤시 전장시스템 등으로 구성된다. 구동장치와 제동·조향 부품은 차량의 주행 성능과 안전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한세모빌리티는 이러한 기계·전장 기술을 기반으로 전기차용 eAxle과 차량제어장치(VCU), 전기차 플랫폼 등 미래차 관련 시스템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연구개발은 미래 성장전략의 핵심이다. 대구에 위치한 기술연구소에서는 전기차 구동장치와 통합제어 시스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자동주차 지원, 전자식 주차브레이크 등 다양한 기술을 연구한다. 시험·해석 설비를 활용해 부품의 내구성과 기능, 소음·진동 등을 검증하고 제품의 성능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회사는 전기차 시스템을 통합하고 개방형 플랫폼 기술을 확보하는 방향으로도 연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도 한세모빌리티의 경쟁 기반이다. 회사는 국내 완성차 업체뿐 아니라 폭스바겐, 스텔란티스, 제너럴모터스(GM) 등 글로벌 자동차 기업과 거래하고 있으며, 전기차 시장의 신흥 기업까지 고객 기반을 넓혀 왔다. 미국과 중국에 현지 법인을 운영해 해외 고객 대응과 생산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은 내연기관 중심에서 전동화·전자화·지능화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품기업에도 개별 부품의 품질을 넘어 차량 시스템을 통합하고 소프트웨어와 전자제어 기술을 확보하는 역량이 요구된다. 한세모빌리티는 기존 부품 제조 경쟁력에 미래차 기술을 결합해 변화하는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앞으로의 과제는 전기차 시장의 변동성과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원가 절감 요구 속에서 기술 차별화와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다. 축적된 연구개발 역량과 글로벌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미래차 핵심 부품·시스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