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기회
CES에 가서 기술만 보지말고 사람들이 어디에 왜 줄서는지를 보자!!!

「아고라외침」 2024 CES를 다녀온 분들의 후기가 조금씩 올라옵니다. 참석했던 공무원 한분이 ‘근데, 왜 정부공공기관들이 지원한 스타트업들과 기업 출신 스타트업들과는 그렇게 다릅니까?’ 라고 저한테 질문을 하였습니다. 지금 정부가 추진하는 창업지원정책의 한 단면을 현장에서 확인했다는 의미로 들렸습니다. 창업지원 관련예산에 대해 점검이 필요해보입니다.
물론, 모든 일이 그렇지만 일할 때 균형을 잡는다는 것, BALANCE를 유지한다는 것은 참 어렵습니다. CES에 참전해서 혁신상도 많이 받으면서 세계 속에 우리나라를 널리 알리는 것에 큰 효과를 본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런 질문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준비가 충분히 되지 않은 스타트업들도 많이 나갔을 텐데, 다른 이들에게 어떻게 보일까?’ ‘우리가 우리 것을 너무 쉽게 다른 이들에게 알려주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결국은 경쟁 회사들에게 우리 자신을 노출시키는 것이니까요.
CES는 세계 각국에서 너도나도 최신 기술을 앞세워 자랑하고 새로운 기술을 알리는 기회의 장입니다. 하지만 이런 기술들이 좋은 평가와 관심을 받기 위해서는 CES에 참석한 관람객들이 무엇을 보러 왔는지에 대한 Insight가 필요해 보입니다. 관람객들이 바로 기술의 트랜드를 제일 먼저 이끄는 고객들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술보다는 관람객들의 성향과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2025 CES를 위해서 한번쯤 누군가 전체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은 있습니까? 공공부문에서 지원하는 CES 참석예산은 이대로 괜찮습니까? 관련된 세개의 기사가 있어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함께 생각해보시지요. 「아고라외침」
[시선2035] ‘K 파티’ CES를 바라보며 | 중앙일보 (joongang.co.kr)
[CES 2024] 결산 ②유레카파크 절반이 한국 스타트업…韓·中·美 관람객 이목 집중 | 아주경제 (ajunews.com)
[시론] '인류에 기여'…놓쳐선 안 될 CES 교훈